세이프투게더


Scope Book design

Date 2018.10.15

Client 세이프투게더

BRIEF | 안전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 세이프투게더

[세이프투게더]는 반복 학습, 흥미 요소 등이 가미된 장애인 맞춤 안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해 장애인이 각종 안전 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도 ‘SK 행복나눔재단’의 대학생자원봉사단인 ‘에스케이 써니(SK SUNNY)’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 및 운영되었습니다. 2018년도 상반기에 진행된 ‘유스 포 체인지(YOUTH FOR CHANGE)’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의 수상작이기도 하며, 도트윈스튜디오는 하반기에 진행된 [세이프투게더] ‘지진’ 편의 프로그램 북을 제작하였습니다.

CONCEPT(지진이 나면 곧바로 꺼내 볼 수 있는 책이자 구급상자)
[세이프투게더] 지진 편 프로그램 북은 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진 발생 시의 대피 요령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표지에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 바탕색과 볼드한 검정색 선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발달 장애인들에게 본 책이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구급상자와 같은 존재임을 직관적으로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북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폰트의 전반적인 사이즈였습니다. 페이지별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굵고 큰 사이즈로 결정 및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페이지 레이아웃은 전체적으로 동일한 프레임에 내용이 배치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본문의 정보들이 정확히 구분되고 이해되게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PROBLEM 

도트윈스튜디오는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기 전, 기존의 [세이프투게더]에서 사용된 교재를 확인하였습니다. ‘세이프투게더’ 팀이 손수 만든 교재는 콘텐츠로써는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으나, 시각적 체계성과 디자인적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세이프투게더]의 프로그램 북을 보다 정돈되고 신뢰감 있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가 신뢰감 있는 디자인을 거쳐 세상에 전해질 때 더 많은 이들에게 소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의 중대한 미션인 ‘신뢰도 제고’에 더욱 주력한 작업이었습니다.

WHO THEY ARE  

[세이프투게더]는 세 명의 대학생 ‘문일’, ‘심인집’, ‘이경령’으로 구성된 ‘세이프투게더’ 팀이 만들었습니다. ‘세이프투게더’ 팀은 2018년 ‘SK 행복나눔재단’의 대학생봉사단 ‘에스케이 써니’의 리더그룹으로, 재학 중에 [세이프투게더]를 기획해 상반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도트윈스튜디오와는 [유스 포 체인지(YOUTH FOR CHANGE)] 작업 중에 만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도트윈스튜디오가 프로그램 북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VALUE POINT

‘‘장애인 재해 대피 요령(훈련)을 활성화 시켜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꼭 이뤄져야 한다’. ‘세이프투게더’ 팀이 도트윈스튜디오에게 전한 자신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직접 몸으로 부딪혔습니다. [세이프투게더]를 만들고 운영해 발달 장애인들이 겪는 안전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안전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말입니다. 도트윈스튜디오가 그들과 함께한 이유는, 우리 역시 그러한 사회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세이프투게더’팀이 지금은 지진에 한정한 교육을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지진을 넘어 더 많은 재해에 관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이고 쌓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동등하게 안전할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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