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의 주말상점


Scope Planning & Interior Design

Date 2017.01

Client 도트윈스튜디오

BRIEF | 주말이면 상점이 되는 작업실

도트윈스튜디오의 작업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채워졌습니다. 그중 누군가는 본인이 그린 그림을 그래픽으로 옮겨 디자인 상품에 담았고, 누군가는 특별한 소재의 캔버스에 본인의 감정을 담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도트윈스튜디오처럼, 모두 각자의 작업을 각자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작업실 속 그들의 제품과 작업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작업실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여러 존재했음에도, 코-워킹 스페이스의 프라이빗한 특성상 그들의 방문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한 공간이 바로 [작업실의 주말상점]입니다. [작업실의 주말상점]은 주중에 작업실로 이용되는 공간을 주말에 상점으로 바꾸어 운영하는, 주말 전용 상점이었습니다. 작업실을 궁금해한 이들이나 주말에 서울숲(성수동 1가)으로 놀러 온 이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작업실 속 사람들의 손길로 탄생한 제품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작업자들이 모두 핸드메이드 방식을 고수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인테리어의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에 손으로 만든 느낌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작업자들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미니 갤러리와, 판매되는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조명을 공간 안에 두어 작업실과 상점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동시에 분리될 수 있게 기획하였습니다.

VALUE POINT

[작업실의 주말상점]은 유동인구가 평일에는 적고 주말에는 많은 서울숲(성수동 1가)의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기획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주말에는 방치될 수밖에 없었던 작업실을 주말에만 오픈하는 색다른 개념의 상점으로 활용하였다는 점, 상점을 통해 작업자들의 작업들을 마켓 테스트해 볼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도트윈스튜디오에게 흥미롭고 가치 있는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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